지금은 신랑한테 가장 많이 듣는 말이지만.
어릴적 부터 친구나 친척 누구와든 동침을 하게되면 제일 많이 듣던말이.
"진짜 어지간히 뒤척이더라...." 는 말이었다.
숙면 그게 뭔데요???
알람 못들어서 늦잠 잤다는 친구가 제일 부러울 만큼 잠귀가 예민하고 조금만 불편해도 계속 뒤척이게 된다.
특히 배게는 소재별로 모양별로 다 사 본 듯.
그래서 다시는 안속아 하면서 또 사본 바디럽 꿀잠베개!!
아직 일주일 밖에 안됐지만 결론은 이번엔 잘샀다.
그래서 남겨보는 후기~!
두개사면 조금 저렴한 대신에 색을 똑같은거 사야해서 신랑이 원하는 네이비로 했는데...
색상이나 생긴건 그닥 이쁘지는 않다.
그렇다고 다른색도 맘에 들지는 않았고 생긴건 완두콩 같이 생겼는데 뭔가 귀엽지는 않달까.
그래도 누워보고 왜 꿀잠베개인지 알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신랑이 설레발 친다고 몇일 자봐야 안다고 하더니 둘다 만족하며 쓰는 중.
평소 낮은 베개를 쓰던 신랑은 좀 높은 거 아니냐고 했고 나는 원래 좀 높은 베개를 좋아해서 살짝 더 높아도 되지 않나했는데 지금은 둘다 적당하다고 느끼며 애용하고 있다.
통째로 빨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피곤하면 뒤척이다 엎드려 침을 흘.....
암튼 세탁망도 들어있어서 좋다.
확실히 목이랑 어깨가 덜 아픈것도 같다.
워낙 돌댕이처럼 딱딱해져버린 어깨라서 확 풀리는 느낌은 없지만 조금씩 좋아지길 기대해봐야지.
요즘 회사일이 많은데다 코로나땜에 업무중에 마스크를 계속 착용해야해서 스트레스로 어깨가 더 굳어서 홍진영이 광고하는 브람스 어깨 마사지기계도 사고 ㅠㅠ (이것도 리뷰해야지)
베개도 바꿔 본 것인데 안마기는 60프로 정도 성공이고 이거는 80프로 정도 맘에든다.
이번에 또 따로 구입해본 편백베개~!
편백향이 솔솔 나는 경추베개인데 향이 진해서 안고 자고 있다 ㅎ.
아무래 좋은 향이라도 잘때는 거슬려서 자기전에는 핸드크림도 무향으로만 바르는데 이건 자연의 향이라 그런지 잠이 솔솔 온다.
이래저래 요즘은 덜 뒤척이고 꿀잠까진 아니라도 사탕잠 정도는 자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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