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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는 간때문인가... 정말.

이상하게도... 술을 거의 안마시는 데 검사만 하면 간수치가 높단다.

그소리 첨 들었을 때가 스무살 중반이었는데...

그래서 처방받은 약을 챙겨먹고 그후 검사하면 또 정상으로 나왔다가 몇년지나서 검사하면 또 간수치가 높다는 소리를 들었다. 

이번에도 또 ㅠㅠ


그래서 다른 알약 하나랑 우루사100을 처방해주셨다.

이거 먹고 또 한달있다 검사하면 정상일거다... 매번 그랬으니.



그렇다고 죽을때 까지 계속 약을 먹나...

신세한탄(?) 했더니 회사 언니 부부내외가 효과를 봤다며 추천해준 벌나무즙.


어디께 좋은지 몰라서 언니가 먹는거 따라 먹어보기로 하고 주문.

뭔가 막 쓸 것 같은 그림이랑.... 한약 색이나는 즙이 들었는데 생각보다 맛은 역하지 않다.

그렇다고 달달하지도 않고 그냥 맛은 없지만 쌍화탕같이 진한 쓴맛은 아니고 은은하고 쌉쌀한 맛.

아직 먹은지 일주일 밖에 되지 않았지만 살짝 덜 피곤한 것 같은 느낌은 들고.

아침엔 처방해준 약이랑 우루사랑 먹고 점심이나 저녁때 한포씩 챙겨먹고 있다.

즙종류는 간에 무리를 준다는 소리를 들어서 가급적 즙은 안마시려 했는데 벌나무즙은 간에 좋다고 하니 꾸준히 먹어볼 생각이다.

갈수록 먹어야 하는 약이 많아지니 ㅠㅠ 뭐 하나라도 음식으로 해결해봤으면 하는 맘인데 앞으로 어떤 변화가 있을지 먹어보고 또 후기 남기는 걸루.

간수치야 내려가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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