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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하는 식품들 다 솔깃솔깃 팔랑팔랑한 편이라 거의 한번쯤 접해보는 편인데 그 중 잘 챙겨먹지 않게 되어 유통기한을 넘기는 아이들이 있다.

먹기가 불편하거나 먹어도 그닥 좋은지 모르겠거나.

물론 건강생각해서 먹는 것들이 한두번만에 우와~ 뭔가 다르네 하는 것들보다 꾸준히 먹어야 하는 것들이 대부분이지만.

암튼 그래서 한번 겪어보고 재구매를 안하게 되는 부류와  잘 모르겠지만 안먹는것 보다 좋겠지 하면서 재구매 하는 것들이 있는가 하면 매일 챙겨먹고 신경써서 떨어지지 않게 미리미리 챙기는 것도 있다.

그중 하나가 '새싹보리 분말' 이다.


몇번 언급했지만 나는 술을 거의 못하는 편이고 안하는 편인데...

검진때 마다 간수치가 높다한다 ㅠㅠ

그래서 벌나무즙과 우루사를 챙겨먹으면서 수치를 잘 조절하고 있고 최근에는 정상수치로 나와서 다행이긴 하지만 경험상 방심하고 신경안쓰면 다시 수치가 올라가더라.


새싹보리 한참 방송에서 떠들고 할때도 그런가보다 했다가 또 간에 좋다니까 솔깃해서 한통 사봤는데  기분탓 이상으로 이후 컨디션이 좋아진것 같아 대량구매해서 꾸준히 먹고 있다.

처음 먹었을 대 당장 알수 있는 효과는 역시나 화장실이다 ㅎㅎ

먹자마자 배 아파서 가는 게 아니라 다음날 아침 편안하게 화장실을 다녀올수 있다.

신랑은 변비의 ㅂ자도 모르고 살아온 사람이라서 내가 화장실을 못가서 힘들어하고 변비에 좋다는 것들 사들이면 도대체 쾌변를 위해 쓰는 돈이 얼마냐며 쯧쯧 한다.

이거 먹고 나서는 화장실 못가는 날이 없어서 그것만으로도 만족인데 가격대비 양이 너무 쪼금이다.

색부터가 뭔가 리프레쉬 되는 것같고 좋은데 저 작은통에 반밖에 안들어있다 ㅡ.ㅡ;;;

물론 먹는 양도 동봉된 작은 티스푼 1~2스푼 정도로 많지 않지만 그래도 기분상 꾹꾹 담아주면 좋겠는데... 

분말은 아주 곱디곱고 초록초록해서 물에도 잘 타지고 살짝 짭쪼롬 한 맛이 난다.

살짝 미역같은 짭졸함인데... 먹기에 비리거나 하진 않다.

아침에 눈뜨기도 확실히 수월해진 것 같다.

그래도 여전히 아침이 힘든건 간 때문이라기 보다 회사가기 싫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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