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리스트의 맥시멀 라이프

이젠 유산균 안챙겨 먹는 사람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많이들 챙기는 것 같다.

어차피 먹을꺼니 기왕이면 자신의 체질이나 필요에 따라서 골라먹는 것도 방법인 것 같아서 바꿔본 BNR17 비에날씬 프로.

그전 직구로 먹던 것 보다 훨씬 비싼편인데 그래도 정말 건강해지고 날씬도 해진다면야...

아주 당당하게 체지방감소와 장건강을 한번에~! 라고 멘트를 써놓았다.

많이 많이 번식해서 내 체지방을 야금야금 없애주렴.

저렇게 손가락 꼬집할 만큼의 휴대하기 좋은 사이즈지만 냉장보관이 원칙이라서 그럴수가 없다.

하루에 한알만 먹으면 되니 아침에 냉장고 문 열어서 젤 먼저 챙기고 있다.

한통에 30캡슐들어서 저거 세통에 거의 20만원에서 몇천원 안빠지는 금액으로 전에 먹던 것과 보장균수는 100억마리로 똑같은데 가격은 두배다.

아이스팩과 함께 왔는데... 첨에 열면서 에게??? 했다. 

작고 가볍고 비싸고 앙증맞구나.

아이스팩 하나 무게가 전부였던.

그래도 3개월 (12주) 동안 나의 뱃살과 장건강을 책임져줄 거라 믿고 냉장고로 직행.

요런 효과가 있다는데~ 제발 ㅠㅠ

일이 많아서 종일 앉아있고 모처럼 일을 쉬는 날도 이렇게 앉아서 글을 쓰거나 티비를 본다고 앉아있으니 배근육을 쓸일이 없다. 

모든것이 다 코로나 때문인걸로 ㅎㅎ

 전에 먹던 유산균과 크기나 색은 구별이 안되게 아주 똑같은 캡슐이다.

가까이 찍어서 그렇지 아주 작아서 목에 걸리거나 하는일이 없어서 좋다.

어릴때 처럼 반짝 굶으면 바로 몸의 변화가 바로 보이던 때와 달리 노력을 100만큼 하면 10만큼 빠질까 말까하게 힘들어진 다이어트를 이렇게 건강챙기면서 꾸준히 할수 있으면 정말 좋겠다.

먹은지 2주정도 되서 그전 유산균과 비교 후기는 좀 힘들지만 기분탓인 것인지 살짝 몸이 덜 무거운 느낌은 있다.

3개월치 몽땅 먹은 후에는 날씬한 후기를 남길수 있기를 기대해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