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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라서 한창 모임이 많을 때다.


친한친구는 물론이고 평소 연락 자주 안했어도 연말인데 해가기 전에 얼굴보자는 연락들로 바빠지는 요즘.


작년에는 생일선물로 기프트콘 받아서 다녀왔었던 보노보노 삼성점.


그때 와보고 눈이 휘둥그레 ㅋㅋ


나름 뷔페 다닐만큼 다녀봤고 호텔뷔페도 심심찮게 다녀봤는데 보노보노는 만족도가 어마무시하게 좋았었다는.




가격은 사실 자주 오기엔 부담이긴한데 퀄리티에 비하면 가성비가 좋은편이다.


연말회식 토00 에서 했는데 정말 먹을거 없었다.


좀더 보태서 여기오는게 훨씬 돈값을 한다. 


그래서 연말모임 하기 좋은곳으로 보노보노 삼성점 강추.




특히 바로 떠주는 회는 너무 쫄깃 고소하고 전복장과 새우도 맛있고~!!


다른 곳은 뷔페라도 적당히 먹자 과식하지 말자 하면서 나름 조절하는데 ( 매번 실패지만 ㅠㅠ)


여기는 대놓고 내 배가 너무 작은게 아쉬울 정도로 맛있는게 많다.


참치, 연어가 아주 싱싱~~~!!



역시 오빠는 스테이크 엄청 흡입.


난 해산물이 좋아서 새우랑, 골뱅이, 회 종류 위주로 실컷먹고 오빠는 계속 꼬기~!!


고기도 닭이랑 바베큐랑 보쌈이랑 등등 종류별로 가득.


음식 종류도 많지만 그 하나하나가 다 맛있다는게 젤 중요한 점이다.


사실 가지수로만 채워놓고 계속 돌아다녀도 먹을게 없는 뷔페도 많으니까.




새우킬러인데 칠리새우랑 새우튀김이랑 간장새우, 찐새우 아주 새우파티다.


한식종류도 많은데 전에도 그랬는데 한식은 아무래도 배가 다 찬다음에 가보게 되어서 ㅎㅎ.


그래도 한식 좋아하는 사람은 나물과 젓갈, 김치 종류가 다양해서 좋을듯.



김밥 떠온거 후회중...ㅋㅋ


밥을 먹으면 배가 너무 부르단 말이야....


그래도 음식을 남기면 안되서 다 먹어줌.



샐러드는 거들뿐.


저기 치즈 이름을 까먹었지만 누룽지 마냥 꼬독꼬독 하니 고소하고 진한게 맛있었다.


샐러드랑 잘어울리고.. 큰 항아리에서 긁어먹는 치즈였는데..


생소해서 이름이 기억안나지만 치즈좋아하는 나는 또 꽂혀버렸음.


오빠는 냄새 이상하다고 싫다하고 ㅋㅋ




과일도 하나같이 맛있다.


파인애플은.. 잘 안먹는데 여긴 넘 달고 식감도 무르지 않아서 두번씩 가져다 먹고.


초밥이랑 다른 맛난 것들 있었는데 먹다보니 사진을 너무 안찍었다.


호두파이랑 치즈 케익.....하아..


디저트의 끝판왕 ㅋㅋㅋ


보노보노 호두파이는 원래 맛있다고 소문났단다.


인기가 많아서 자주 동이 나고 가져다 놓으면 또 옴팡 떠가버려서 몇바퀴 돌면서 노리다 겨우 가져왔다.




역시 커피랑 어울린다.


커피머신이 중간에 고장났는데 금방 고쳐졌다.


연말모임 하는 팀도 많았는데 우린 둘이가서 최선을 다하고 왔다. ㅋㅋ


1월초에 있는 연초 모임에 여기 다시 오기를 기약하며..


아주 배부르면서도 기분좋게 먹고 온 보노보노 삼성점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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