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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책이자 영화인 와일드...

 

혼자서는 영 자신이 없고 걸음이 느리고 운동신경이 둔한...

 

그리고 의지력이 약한 나를 잘 참아주고 격려해줄.. 누군가가 있다면..

 

무엇보다 트레킹에 매력을 느끼고 도전에 가슴이 뛰는 동력자가 함께 해준다면

 

꼭 해보고 싶은 트레킹...



 

딱히 원하는 코스가 있는것은 아니고.. wild 주인공처럼 거대한 짐을 싸서 다닐 용기나 체력도 없으니

 

초보자 수준의 트레킹이라도 한번 다녀오고 싶다.

 

동력자의 후보는 2명이 있는데 ..... 날 잘 참아주고 격려해줄수 있는 인내를 가진 친구는 트레킹에 별 매력을 느끼진

 

못하는것 같고....

 

" 트레킹.. 정말 해보고 싶어!!"  생각만해도 가슴이 뛰고 설렌다는 그친구는

 

아마 본인의 체력과 정신력을 컨트롤하는것만으로도 벅차지 않을까... 싶은 ㅎㅎ 둘다 너무 초보이니 중간에 서로 합의하에

 

포기하게 될지도 모르지 않을까 싶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나이가 들기전에... 꼭 한번 다녀오고 싶어서 저질체력 기준 한달코스로 정보수집중...

 

아주 빠르면 내년이나... 더 기약이 없을수도 있겠지만 ... 3년안엔 무조건!!! 이라는 생각으로 정보수집과 준비운동을 시작해보려고한다.

 

어찌보면 무모하고 어찌보면 그게 뭐 별거라고 싶지만... 이런 작은 이벤트도 없이 좁은 선을 밟고 긴장하며 사는 삶보다

 

훨씬 매력적인 날들이 되지 않을까 싶다.  악취와 상처가 난무한... 그날을 부지런히 계획해보아야겠다

 

 

 

 

요런 배경은 아니겠지만.. 내모습도 요런 포스는 아니겠지만..

 

내사진들로 기록되는 트레킹을 꼭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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